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느끼는 통증을 맞춰봅니다
발바닥 쪽 골극은 족저근막염과 함께 발견될 수 있지만, 골극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골극의 유무만으로 족저근막염을 진단하거나 치료 방향을 정하지 않습니다.[1]
진료에서는 영상의 위치와 실제로 가장 아픈 곳이 맞는지, 언제부터 아팠는지, 쉬었다 디딜 때 어떤지를 함께 봅니다. 사진이 눈에 잘 보이는 설명을 제공한다고 해서 다른 정보가 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골극을 없애야 통증도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발바닥 쪽 골극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거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족저근막 통증의 치료는 증상과 기능을 보고 결정합니다.[1] 처음 검사한 영상에 골극이 있었다면, 이후의 회복을 뼈 모양이 사라졌는지로만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치료 경과를 이야기할 때는 “사진은 그대로인데 괜찮은 건가요?”와 함께 실제 변화를 알려주세요. 아침 보행이 편해졌는지, 일을 마친 뒤에도 덜 아픈지, 활동량을 늘리면 어떤지가 중요한 정보입니다.
뒤꿈치 뒤쪽의 돌출은 따로 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발바닥 쪽 골극과 신발 뒤축이 닿는 뒤쪽의 돌출은 구분해야 합니다. 뒤쪽 통증에는 아킬레스건이 붙는 부위의 문제나 주변 구조가 관련될 수 있습니다.[2] ‘뒤꿈치에 뼈가 튀어나왔다’는 표현만으로 서로 같은 상태라고 이해하지 마세요.
검사 설명을 들을 때는 두 가지를 물어보면 좋습니다. “이 소견이 제가 아픈 위치와 맞나요?” “치료 경과는 어떤 변화로 확인하나요?” 검사 결과를 이해하면서도 사진 하나에 통증의 모든 이유를 맡기지 않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참고자료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와 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권고가 아닙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과 필요한 처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도와 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내용은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