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과 강한 압박은 다른 동작입니다

족저근막염 진료지침에는 족저근막과 종아리를 대상으로 한 스트레칭이 포함됩니다.[1] 그렇다고 아픈 지점을 강하게 누르거나, 견딜 수 있는 한계까지 당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스트레칭을 하려던 것인지, 발바닥을 마사지하려던 것인지부터 구분해 보세요.

발가락을 젖힐 때 발바닥이 당기는 느낌과, 뒤꿈치 한 지점이 날카롭게 찌르는 느낌도 구별해야 합니다. 동작 중 통증이 커지거나 끝난 뒤에도 불편이 남는다면 힘을 더 주는 대신 방법을 확인할 때입니다.

남의 발에 맞는 운동이 내 발에도 맞을까요?

영상에서 본 동작을 따라 하기 전에 자신의 통증 위치를 확인하세요. 발뒤꿈치 바닥이 아픈 사람과 뒤쪽 아킬레스건이 아픈 사람에게 같은 설명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계단 끝에서 뒤꿈치를 아래로 내리는 운동은 아킬레스건이 뼈에 붙는 부위의 문제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2]

진료를 받고 운동을 배웠다면 동작을 직접 해보면서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 “집에서 스트레칭하고 있어요”라는 말만으로는 발을 어디까지 움직이는지, 얼마나 세게 당기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 보고 있는 영상이나 운동 이름을 가져와도 됩니다.

운동 뒤에 확인할 것은 생활의 변화입니다

운동 직후만 평가하지 말고, 이후 걸을 때와 다음 날 아침의 느낌도 살펴보세요. 운동을 더 강하게 한 날 오히려 일상 보행이 불편해졌다면 그 반응을 알려야 합니다. 정해진 횟수를 채우는 일이 통증의 변화를 무시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운동치료에는 스트레칭 외에 발과 발목의 근력을 다루는 운동도 포함됩니다.[1] 무엇을 늘리고 무엇을 강화할지는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미 오래 지속된 통증이라면 새로운 스트레칭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현재 하고 있는 동작부터 점검해 보세요.

참고자료

  1. Heel Pain–Plantar Fasciitis: Revision 2023 — 스트레칭·저항운동
  2. AAOS — Achilles Tendinitis, heel-drop exercise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와 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권고가 아닙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과 필요한 처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도와 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내용은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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